영화, 드라마

불가살 16화 결말 해석, 단활의 환생

오스윈 2022. 2. 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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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불가살

드라마 불가살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하였습니다.

다른 드라마보다 조금 어려운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사람들에게 쉬운 드라마는 아니었는데
해석은 제 생각일 뿐 정답이 아닙니다.

 

불가살 최종회 줄거리 및 결말 해석


1. 천년 전

 

천년 전 민상운과 단활이 불가살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민상운은 동굴에서 남매였던 민시호와 남도윤을 만나게 되고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여기서 단활은 아이들 때문에 민상운이 자신을 떠날까 봐 불안해합니다. 이 남매들을 혜석이 거두게 되고 단활의 걱정대로 민상운은 집을 나와 아이들과 같이 살게 됩니다.

10년 후, 남매는 옥을태가 동생을 죽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옥을태가 남매까지 해치려 했지만 민상운에게 막혀 도망가버립니다. 그리고 옥을태는 동생을 죽인 것은 불가살이라고 말해 옥을태의 아버지(권형사)가 민상운을 잡으러 오게 됩니다. 민시호의 말 때문에 민상운은 무력하게 당하고만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단활이 내려와 전부 죽여버립니다. 권호열, 남도윤, 민시호가 칼로 단활을 찌르고 민상운이 자신의 심장을 찔러 같이 죽으려고 합니다. 이 때 단활은 각각 팔이 잘리는 저주, 눈이 먼채로 태어나는 저주, 자식을 안아볼 수 없는 저주를 걸어버립니다. 단활이 죽기 직전 옥을태가 단활을 데리고 가서 민상운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옥을태는 자신을 불가살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단활이 옥을태의 혼을 가져가 옥을태는 검은 구멍을 가진 채 불가살이 되고 단활은 인간으로 환생하게 됩니다. 환생한 자신을 다시 만나면 다시 불가살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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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말

 

단활은 옥을태의 피를 먹고 심장을 찌른 후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스스로를 희생해 천년 전에 걸었던 저주까지 모두 해결하고 떠납니다.

옥을태에게 당해 부상이 심했던 민상운도 죽어버립니다.

민시호는 아이를 낳고, 나중에 남도윤은 결혼까지 합니다.

 

50년 후, 민시호는 환생한 민상운에게 옛날 집 사진과 주소를 보냅니다.

민상운이 그 집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단활과 만나게 됩니다.

 

"우리 만난 적이 있어요?"

 

이렇게 최종회는 끝나게 됩니다. 

 

불가살인 단활이 어떻게 인간으로 환생을 했을까? 
아마 죽을 때 인간의 감정이 더 컸기에 환생이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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